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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원들이 예당호 출렁다리 앞에서 수중정화를 위해 도열해 있다./아시아뉴스통신 DB |
특수임무유공자회 예산군지회 회원 50여명이 지난 주말 예당저수지 일대에서 수폐기물과 수변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수중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이들은 고무보트 3대를 이용, 특수훈련을 받은 회원들이 잠수해 일반인들이 수거하기 어려운 수중에 있는 부유물을 집중 수거했다.
김선우 지회장은 “이번 정화활동은 4월 6일 개최될 국내최장 예당호 출렁다리 개통식과 가족사랑 걷기대회 준비의 일환으로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이라면 항상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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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수훈련을 받은 회원들이 수중 부유물을 건져 올리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 DB |
한편, 특수임무유공자회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특수임무 유공자의 명예를 선양하고 국민의 애국심 함양을 기치로 국가발전과 조국의 평화적 통일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국가보훈단체다.
회원들은 정기적으로 수중.환경정화 활동을 하고 있으며 최근 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학교 인근 교통안전지도, 청소년유해업소 계도 등 청소년 계도와 선도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